김광배의 젊어지는 에너지

이곳은 벗꽃으로 무척아름답던 장소 벗나무 1/3 이 고사하고 있다.

예전에결코 없었던 불안한 현상들이다.

가로수 메탈 등불 떨어지는 벗꽃과 잎새가 동시에핀 이상기온 작품입니다.

우리 사회는 정숙한 바람끼를 기준으로 한다.

무신 바람끼가 정숙이 있나고 반문하신다면~

이를태면 사회규범이 인정하는 관계를 돌려 말하면 그렇타는 이야기다.

이렇게 아름답고 정숙한 얼레지를 바람끼 많은 여인으로비유한

우리 시선은 아마도바람끼가 평범한세태로 변화됨을 당연시하고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.

모야? 그럼^^

남들보다 특이한 이목구비가 아니면 시선을 잡지 못하는,

잘 생긴 수준도 평준화된다고 할까요?

그 중에서 백색 얼레지를 찍기 위해엉덩이 높이들어 공손하게 샷들을 하고 있는,

틈을 파고 들어가 17-35랜즈로 샷한 것 입니다.

붉은 색 나트륨 색불빛으로 덮힌 이곳,등 스위치를 내리고 한 샷, 훨씬 안정감이 오는~

따스한 감을 주는 것도 좋지만 메탈 등도 함께 조화롭게 설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뱅기타고 내려다 보면 올통 붉은 색으로 덮힌 약간은 촌스러운, 자연색감을 왜 못 하는지 늘 안타까운 시선입니다.

선거 마감 시간 후삼각산 백운대를 감싼분홍색 노을이 유달리 이쁘구먼~

그 위에 파아란 하늘 대비가또 이쁘그먼~

아니나다를까? 어둠 내리면서매직아워의 깊은 청색만이창공에 칠을 한다.

얼마나 아름다운우주 색감인가^^

포근한 사람들이 사는 달동네, 어떤 촌스러운 장면도 우주 청색과 접하면서~

어떤 장면을 대비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