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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낚씨를 같이 하자구요. 응 그러시게나~
빨리 건저 내지 못하고답답해서 못보겠네요.
낚은붕어 한 마리를
던져 주자 고개를 돌리고 살아 있나 죽어 있나를 확인 하는중...
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아주 느긋하게 영국 신사 걸음 걸이로 다가 선다.
한 잎에 덥썩 물고 인간들은 착하기도 하지^^
목구멍으로 느긋하게 넘기면서 낚씨터 제자리로 가는 장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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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2년이 지난 우포의 일몰, 일몰 후 산짐승이 우니는 고즈넉한 분위기~
어둠이 오면서 인위적인 건물들이어둠 속으로 사라지고~
수 백 년 전에도 이와 같이 순수한 자연이 아니었나 생각에 빠졌던 그 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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